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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직접 해본 후기 (배민커넥트와 비교)

by ¢ⓑ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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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파트너 1일차 후기, 배민커넥터와 차이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쿠팡이츠가 수원 광교까지 발을 뻗었다는 소식을 늦게나마 접하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1일차 나가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했던 배민커넥터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과 장점에 대해 먼저, 3가지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1.수수료가 시간대별,주문량에 따라 치솟는다.

(배민커넥터는 많아야 3,500~4,000원이지만 쿠팡이츠는 저녁에 나가니 9,000원이 나오기도함.)

2.무조건 한번에 하나의 배달만 가능하다.

(배민커넥터에서는 여러개를 묶어서 가다보니 크로스배송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쿠팡이츠는 한번에 한건만, 고배당으로 나눠주니 수익은 더 높다.)

 

3.보험이 들어가지않는다.

(배민커넥터는 매주 보험료로만 3~4000원을 떼갔지만, 쿠팡이츠는 보험이 들어가있지않아 보험료가 나가지않는다.)

 

 

우선, 어제 1일차의 소감은 배민커넥트 대비 시간대만 잘맞춘다면 대박이다. 이 한마디로 정의되겠습니다.

 

저녁 6시가 조금 지났을무렵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기존에 가입해두어 처음 키고 실행해보았는데 바로 콜이 잡혔습니다.

 

첫 콜에 무려 5,850원. 심지어 집앞에서 받고 배달거리도 약 1Km로 약 15분내에 배달이 이뤄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바로 첫 콜 처리후, 다음 콜은 약 3Km가 넘는 조금 먼거리, 하지만 배당은 8,500원이었습니다. 고민할새 없이 두번째 콜을 받았고..

 

 

처리 완료 시각은 18시30분이 조금 지난시각, 약 30분이 채 되지않아 무려 14,000원의 수익이 들어왔습니다.

 

이후 나머지 2건까지 각각 7,500원 6,500원의 콜을 처리하고 나니 7시10분 거의 한시간동안 수익 28400원이 들어왔습니다.

 

(저녁피크 시급 약 28,000원)

 

물론 이정도의 수익이 가능한 까닭은 제일 콜이 많은 금,토,일 피크 + 저녁시간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매일 저녁 시간대에만 활동해도 시간당 약 2만원대 정도는 무리없이 찍을 수 있을 듯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지역에 주문량이 얼마나 폭증하는가에 따라 시간당 수익이 주식마냥 오르락 내리락 한단 것입니다.

 

 

평소에도 약 4~5000원대로 그리 심심찮은 수입을 안겨주지만 매일 1~2시간씩 저녁시간대에 활동한다면 하루에 약 4~5만원정도씩은 부수입으로 쏠쏠하게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주문예상지역에 들어가보시면 사진과 같이 주문량이 많은 지역을 파악할 수 있고, 본인이 살고 있는 곳이 주문량이 얼마나 많은 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차간격은 저녁시간대에 나가면 콜 처리한 후 약 3~4분 이내에 새로운 콜이 바로 배정되는 정도로 처리하였습니다.(수원 광교기준)

 

강남은 국내에서 주문량이 제일 많아 이벤트도 엄청 많이 하고 배당도 엄청 많다고 하니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챗봇을 통해 보험에 대해 질문해보니 3.3%는 기본적으로 공제되며 4대보험 및 고용보험은 따로 가입되지 않아 배민커넥트와 달리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되나, 사고 시 보험처리를 할 수 없답니다.

 

정산일은 매달 7,14,21,28일로 일주일 간격으로 정산됩니다. 

 

정산금액

1~7일 -> 14일 지급,

8~14일 -> 21일지급,

15~21일 -> 28일지급,

22일~말일까지는 익월 7일에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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